1. 대학시절 친구의 죽음으로 모인 중년의 남자들이야기. 장례식에서 오랜만에 만난 이들 중 한 친구가 자살을 하겠다고 선포하자 당황하게된다. 친구들은 이유를 알아내면 자살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일부러 자동차를 타고 긴 귀가길에 동행을 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2. 그들의 옛 이야기와 한 여자에 얽힌 비밀이 드러나는 과정이 잘 쓰여져있다. 결말은 일본소설답게 맺어지므로 크게 놀라울 만한 건 없지만 결말보다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1. 시리즈가 아닌 쇼지 유키야의 다른 소설을 읽어보고 싶었다. 10년 후의 약속이라는 조금은 진부한 소재가 걸리긴 했지만. 2. 간단한 줄거리소개를 대충 읽었을때는 그냥 담담한 연애소설이겠거니 했는데 미스테리소설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아니, 다 읽고 나면 98%정도의 미스테리 소설이 된다. 10년 후에 만나기로 한 여자아이. 그러나 약속 장소에 나타난 남편이라는 사람은 아내가 실종됐다 말하고 주인공은 실종된 여자를 찾아나서기위해 동창인 친구를 찾아간다. 그리고 동시에 진행되는 전혀 다른 맥락의 유령이 나타나는 저택 이야기. 쇼지 유키야는 유령이라는 소재를 좋아하는 것 같다. 2-1. 소설을 어떤 장르에 국한시키게 되면 그 안의 어떤 설정들은 당연시 여겨지기도 하지만 단순히 연애소설로 생각하고 읽어온..
1. 의 속편인 전편이 워낙 재미있었던만큼 기대했던 책 사실 을 읽게된 계기는 1+1 덤으로 주는 이벤트 때문이었는데 오히려 기대했던 책보다 더 재미있어서 길을 가다 우연히 돈을 주은 기분이었다. 2. 도쿄밴드왜건은 책 이름과 같은 헌책방을 운영하며 모여사는 4대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죽은 할머니가 가족들을 내려다보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성이다. 어마어마한 대가족답게 등장인물도 굉장히 많아서 읽는데 애를 먹긴 했지만 하나하나 캐릭터들이 살아있어서 정이 가는 책이다. 3. 대가족 이야기하면 나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을 떠올리는데 분명 볼때는 아주 재미있게 보곤했었지만 다시 곱씹어볼때면 하나하나 힘이 너무 가득한 대사들때문에 괜시리 기운이 빠진다고 해야할까 김수현하면 나에게는 기가 센 드라마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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