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 쓰카사 - 끊어지지 않는 실
1. 오랜만에 따뜻한 소설을 읽은 것 같다. 과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는 추위를 많이 타는 세탁소집 귀여운 아들래미 가즈야와 비밀이 많아보이는 그의 친구 사와다가 풀어가는 생활 속의 미스테리. 2.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읽으면서 자꾸 단어들을 빼먹게 된다. 집중이 잘 되지 않고 자꾸 흘려읽게 된다. 번역의 문제인지 작가의 글 쓰는 타입의 문제인지 알 수가 없다. 앞으로 나올 책들도 찾아 읽고 싶은데 대체 무엇때문인걸까 통 감이 잡히질 않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사와다는 내 주변에 없는 걸까. 3. 사람과 사람사이의 거리에 대해서 생각이 많았던 요즘 가즈야와 사와다의 관계를 보면서 내 생각도 조금은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물론 정답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조금 떨어져서 생각해보면 괜찮은..
the papers/2008
2008. 7. 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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