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에 창간호에 실렸던 이라는 단편이 들어있는 연작소설집이다. 읽었던 단편이 들어있는 책이기도해서 나중에 볼 책이 없으면 헌책으로 사서 읽으려고 했었는데 책지름신이 강림해서 기다리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질러버렸다. 1-1. 이라는 단편 속에는 빌 S.밸린저의 이라는 소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실제로 이 책도 얼마 전에 출간되어서 굉장히 인기가 많다. 출간되자마자 들떠서 질러버리긴 했지만 초반부분을 읽다가 막혀버려서 묵혀두고 있는 중이다. 언젠간 다 읽어야할텐데,,,, 2. 다나베 서점이라는 헌책방을 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짧은 단편들인데 서점을 맡고 있는 이와나가 할아버지와 손자 미노루가 탐정역할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소설의 제목을 차지한 보다는 이라는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단..
1. 이 책이 작가의 첫 작품이고,,, 몇일 전 읽었던 은 한참 뒤의 이야기로 가와미나미와 시마다는 두 작품 모두에 등장한다. 2. 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 와 비슷한 플롯을 가진 이야기이지만 이 책의 반전이 더 재미있었다. 고전과 현대물의 친밀감 차이때문에라도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애거사 크리스티의 반전은 기발함이 더 하고 이 책의 반전은 허를 찌르는 일격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2-1. 반전을 알리는 결정적인 주인공의 대사가 나왔는데 그냥 이상하다고만 생각하고 넘어가버릴뻔했다. 트릭을 맞추는 재미가 아니라 트릭에 당하는 재미때문에 읽는 것이 미스테리 소설. 2-1-1. 어쨌든 엘러리 퀸 때문이었다.
1. 온다 리쿠의 신간은 나오는대로 질러서 읽어준다 요근래에는 쏙쏙 눈에 잘 들어오는 책이 없긴 하지만 다작을 하는 분이라서 앞으로도 나올 책이 수두룩하니 그거 하나로도 마음은 든든하다. 정신없이 스토리에 빨려들어가 읽다보면 어느 순간 책도 나도 몽롱해지는 순간이 오곤 하는데 굉장히 신기하다. 2. 사람이 사라지는 기이한 미로구조의 건물 미스테리를 담고 있는데 어떤 장르라고 딱히 고정해서 말하긴 어려운 그냥 온다 리쿠 장르의 책. 나오는 책들마다 결말이 허술하다는 평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항상 적당한 마무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난 그냥 골수팬.
1. 의 속편인 전편이 워낙 재미있었던만큼 기대했던 책 사실 을 읽게된 계기는 1+1 덤으로 주는 이벤트 때문이었는데 오히려 기대했던 책보다 더 재미있어서 길을 가다 우연히 돈을 주은 기분이었다. 2. 도쿄밴드왜건은 책 이름과 같은 헌책방을 운영하며 모여사는 4대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죽은 할머니가 가족들을 내려다보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성이다. 어마어마한 대가족답게 등장인물도 굉장히 많아서 읽는데 애를 먹긴 했지만 하나하나 캐릭터들이 살아있어서 정이 가는 책이다. 3. 대가족 이야기하면 나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을 떠올리는데 분명 볼때는 아주 재미있게 보곤했었지만 다시 곱씹어볼때면 하나하나 힘이 너무 가득한 대사들때문에 괜시리 기운이 빠진다고 해야할까 김수현하면 나에게는 기가 센 드라마를 만드..
1. 역시나 미야베 미유키 이름에 혹해서 읽기 시작했다. 줄거리를 알고 있긴 했지만 막상 기억을 잃은채 깨어난 두 남녀의 혼돈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 예전에 영화 매트릭스를 봤을 때의 불편하고 꺼림칙한 느낌이 다시 떠올라 더 이상 읽고 싶지 않았다. 어찌어찌 참고 다 읽어버리긴 했지만 다시는 읽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그 분위기가 너무 싫다. 2. 상권을 읽는 내내 지루함과 싸운 시간들도 어찌 다 이겨냈는지 싶을 정도로 신기하지만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은 분명히 그럴 가치가 있다. 전에 읽었던 미야베 미유키 작품과는 다르게 사회의 악에 대한 위험성을 이야기에 녹여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악을 처벌하려는 데에 초점이 맞춰진 것도 색다른 면이었지만 이 소설이 쓰여진게 90년대였다는 것에 조금은 더 놀라..
- Total
- Today
- Yesterday
- 요코미조 세이시
- 『I am Number Four』시리즈
- 최제훈
- 성장 소설
- 미야베 미유키
- 쇼지 유키야
- 『교고쿠도 시리즈』
- 김중혁
- 온다 리쿠
- 스테프니 메이어
- 『트와일라잇』시리즈
- 『관』시리즈
- 아리스가와 아리스
- 사카키 쓰카사
- 히가시노 게이고
- 올해의 책
- 무라카미 하루키
- 츠지무라 미즈키
- 김연수
- 김경욱
- 피타커스 로어
- 법정
- 오리하라 이치
- 교고쿠 나츠히코
- 요시다 슈이치
- 요네자와 호노부
- 아야츠지 유키토
- 사토 다카코
- 로버트 코마이어
- The Sing-Off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