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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끊어지지 않는 실>을 읽고 너무 맘에 들어서 이 작가 책이 나오면 내용 상관하지 않고 읽기로 했다.
출판사가 주 타겟층으로 잡은 고객이 딱 보이는 표지와 홍보문구가 오글오글했지만 역시나 이야기는 괜찮다.
치과 공포증인 주인공이 치과 접수창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어나는 일상 속 미스테리 소설류다.
내용도 가끔 오글거리긴 하지만 작가의 섬세함과 따뜻함이 잘 녹아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