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미스터리 소설을 읽다보면 밴 다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한번쯤은 읽어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동서미스터리류의 책이 아닌 작품집이 출판되어 있었다.
책의 표지라던가 구성도 꽤나 신경쓴 것 같았고 출판사가 공을 많이 들인 느낌이다.


2. 고전 미스터리 특유의 딱딱한 감이 살아있어서 흘려 읽기하는 버릇으로 읽다보면 어느새 글의 흐름을 놓쳐버리고 만다.
굉장히 이성적인 글쓰기라서 왠지 비문학을 읽는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파일로 밴스의 매력을 잘 모르겠다.
겨울 살인 사건편은 무슨 내용인지 이해도 못하겠고 아무튼 나는 이 책을 읽었지만 읽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