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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pers/2010

법정 - 오두막 편지

Vicodin 2010. 5. 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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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혈단신 어디든 촌구석에 쳐박혀 책읽으며 사색하며 유유자적하게 살고 싶어진다.
방랑 그 자체의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법정 스님 책을 읽을 때마다 나타나는 부작용.
언제쯤 나도 자연을 벗삼아 그렇게 살아볼 수 있을까.
다람쥐랑 산토끼가 맞아주는 그런 오두막에 살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