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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서간형식의 책을 많이 읽게 되는데 이 책은 소설이 아니라 실제 편지들의 모음이다.
전에 읽었던 <건지감자껍질파이 북클럽>도 그렇고 편지체 말투 번역이 다 비슷해서 좀 짜증이 나긴 했지만, 책 자체는 꽤 괜찮다.
아주 옛날이라 가능했던 우편 책거래라니 뭔가 신기했지만 모르는 책이 다수라서 재미를 다 느끼진 못했다.
앤써니 홉킨스 나오는 영화가 있다고 하는데 구하기 어려울거 같아서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