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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rue Blood> 원작이라서 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사서 읽긴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 면에서 도서관은 참으로 은혜로운 곳이다.
소설과 드라마는 주인공 이름, 등장 배경, 설정 정도만 비슷하고 솔직히 재미가 별로 없다. 출간된 시리즈가 다 있는데 항상 서가에 꽂혀있는데다가.
1권만 너덜너덜한 것을 보면 사람들도 별 흥미를 못느낀듯. 후속편은 나중에 아주 심심해지면 한번 읽어볼까 생각중.


2. 소설에서의 수키는 얼굴이 이쁜 여자다. 샘도 잘 생기고 몸도 좋다. 빌도 잘생겼다고 나온다.
소설과 드라마와의 갭은 여기서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