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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pers/2011

정재형 - Paris Talk

Vicodin 2011. 7. 13. 09:34


1. 무한도전 이후 도서관 예약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아진 책.
그래서 지인에게 빌려 읽었다. 요즘은 모든 책을 빌려서 읽는 느낌.


2. 무거운 책을 읽기엔 버겁고 너무 가벼운 책도 싫은 요즘 심리상태로는 에세이가 재밌다.
이 책을 빌려준 지인은 프랑스가 너무 가보고 싶어서 그에 관한 책을 찾다가 정재형이란 익숙한 사람이 쓴 책이니 더 읽을만 하겠다고 생각했다한다.
그런데 나는 굳이 프랑스에 가보고 싶단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마찬가지이고. 콧대 높은 나라라는 선입견이 커서인듯.
어차피 책도 유학일기 같은 거라서 프랑스에 대한 호불호와 상관없이 읽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