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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관에 신청했더니 바로 들어와서 운이 좋게 읽을 수 있었다. 
전부터 이상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평전같은걸 읽어보려고 해도 너무 어려워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 책은 이상과 박태원, 김기림등 그의 주변 인물들을 같이 다룬 책으로 구인회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로울 것 같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기대만큼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