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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이 작가의 첫 작품이고,,, 몇일 전 읽었던 <시계관의 살인>은 한참 뒤의 이야기로 가와미나미와 시마다는 두 작품 모두에 등장한다.


2. 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비슷한 플롯을 가진 이야기이지만 이 책의 반전이 더 재미있었다. 고전과 현대물의 친밀감 차이때문에라도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애거사 크리스티의 반전은 기발함이 더 하고 이 책의 반전은 허를 찌르는 일격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2-1. 반전을 알리는 결정적인 주인공의 대사가 나왔는데 그냥 이상하다고만 생각하고 넘어가버릴뻔했다. 트릭을 맞추는 재미가 아니라 트릭에 당하는 재미때문에 읽는 것이 미스테리 소설.


2-1-1. 어쨌든 엘러리 퀸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