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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주 오랜만에 읽은 청춘소설. 반짝반짝 빛이 난다.
빠르게 달려나가는 녀석들을 내 느린 눈으로 따라가는게 쉽지가 않았고 더 빠르게 읽고 싶은데 속도가 나지 않아서 읽는 내내 조바심났다. <2008/03/22>
2. 5년 만에 다시 읽었다. 문학 건망증 때문에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은 새로운 상태로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읽는 내내 자꾸 눈물이 날 것 같았다. <20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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