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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에 읽는 『관』시리즈 세번째.
대단한 분량의 소설인데다가..... 왜인지 혹평이 많아서 망설이긴 했지만 역시나 아야츠지 유키토의 글은 읽기가 쉽다. 두께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술술 읽을 수 있어서 그나마 편했던 책.


2. 솔직히 말하자면 질질 끄는 느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읽는 순간 순간 시점이 혼란스러운 것도 사실.
그.래.도. 재미있었다. 나카무라 세이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