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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pers/2008

미야베 미유키 - 낙원

Vicodin 2008. 9. 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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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디어 다 읽었다. <모방범>부터 이어져오던 부담감도 덜었다.


2. 마에하타 시게코가 다시 등장하고 사건에 대한 접근법이 약간 색다르다. 싸이코 메트리를 통한 범죄접근방식.
<용은 잠들다>도 싸이코 메트리에 대한 책이라서 아주 의외라고까진 생각하지 않았지만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3. <모방범>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빨리 읽히긴 했지만 딱히 좋은 느낌을 받진 못했다.
범인보다는 시게코의 집요함이 더 싫은 건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