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공공 장소에 엽서를 뿌리고 익명으로 자신의 비밀을 보내달라고 했다. 그리고 후에는 엽서를 뿌려두지 않아도 엄청난 양의 엽서들이 쏟아졌다고 한다. 그 비밀들을 책으로 엮어 놓았다.


2. 진지한 비밀도 있고 재밌는 비밀도 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사람들이 엽서를 꾸미는데에 공을 들인다는 사실이다. 사진을 보내기도 하고 엽서에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그만큼 자신들의 비밀을 털어놓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


3. 이 책의 뒷면에도 엽서가 달려있다. 한국판 프로젝트를 진행할 모양인데 한국판 비밀엽서 책이 발간된다해도 사고 싶지 않을 것 같다. 


4. 번역이 맘에 들지 않아서 원서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