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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동안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지 않았던 이유는 <비밀>과 <변신>이라는 영화때문이었다.
보고 나서 기분이 찝찝한 영화들.
그때부터 선입견이 제대로 박혀서 쏟아지듯 출간되는 책들도 다 외면해왔었는데 이건 초기 작품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일반적인 정통 추리 소설이라서 그런지 별로 위화감이 없다.
살인의 동기가 되는 부분이 조금 찝찝하긴 했지만 쉽게 잘 읽히고 재밌었다.
그런데 책 표지에 스포일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