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시절 친구의 죽음으로 모인 중년의 남자들이야기. 장례식에서 오랜만에 만난 이들 중 한 친구가 자살을 하겠다고 선포하자 당황하게된다. 친구들은 이유를 알아내면 자살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일부러 자동차를 타고 긴 귀가길에 동행을 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2. 그들의 옛 이야기와 한 여자에 얽힌 비밀이 드러나는 과정이 잘 쓰여져있다. 결말은 일본소설답게 맺어지므로 크게 놀라울 만한 건 없지만 결말보다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1. 예전엔 책이라면 무조건 양장본이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손목이 아파서 작고 가벼운 문고본이 좋다. 2. 글자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 대충대충 읽어버린 단편집. 단편보다는 장편이 더 좋다. 흥미로운 단편도 있었지만 그럭저럭이었던 것 같고, 은 어디선가 비슷한 이야기를 읽었던 것 같은 기시감이 들었는데 잘 기억나지 않는다. 술을 좋아하진 않지만 네덜란드 맥주 Grolsch Swing top을 마셔보고 싶어졌다.
1. 킬링타임용으로 영화를 봤었는데 하이틴을 겨냥한 뱀파이어 연애물치고는 느낌이 괜찮았다. 어두운 분위기의 여자 주인공 나레이션이 특히 맘에 들었다. 2. 최근 비소설을 좀 읽다가 머리가 아파서 쉽게 읽을 만한 책을 찾다가 골랐는데, 솔직히 스토리는 좀 어설프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볼때도 그랬지만 위기 상황이 와도 위기처럼 느껴지지가 않는달까. 그래도 괜찮게 읽을만하다. 성장 소설같기도 하고. 3. 요즈음 항상 다니던 노선이 아닌 다른 노선 버스들을 타고 다니다 보니 통 책 읽을 시간이 나지 않는다. 항상 가방에 책은 넣고는 다니는데 정작 읽지는 않으니, 무거운 짐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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